한글과컴퓨터학원 출신 서울대 '박상수' 팀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우승
ACM-ICPC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 World Final 진출자를 선발하는 제19회 한국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에서 서울대학교 'Cafe Mountain' 팀이 만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Cafe Mountain' 팀에는 본원(한글과컴퓨터학원) 출신의 '박상수' 학생이 포함되어 있어서 기대를 가지고 지켜봤습니다.
서울대 'Cafe Mountain'팀의 박상수 학생은 정보 영재 분야에서 특출한 실력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왔습니다. 본원과 함께하던 고등학교 재학 시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대상을 수상했고, 삼성전자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Samsung Collegiate Programming Cup, SCPC)에서는 본선 1위를 비롯하여 여러차례 수상한 바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진학하면서 ACM-ICPC 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했고, ACM-ICPC 2017 국내 1위, ACM-ICPC 2018 world final 5위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ACM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ACM 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 ACM-ICPC)는 매년 전세계 대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국제 컴퓨터 프로그래밍 대회. IBM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베일러 대학교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자체적으로 운영되는 6개 지역별 지부가 있다. 운영을 총괄하는 사무총장은 베일러 대학교의 윌리엄 푸처(William B. Poucher) 교수이고, ACM의 후원 하에 대회가 진행된다. - 위키피디아
이번 대회는 ACM-ICPC 진출자를 선발하는 지역 대회로써, 우리나라에서는 상위 2팀을 world final 대회에 보낼수 있는데, 대학별로 한팀만 가능해서 대학별로 경쟁을 하게 되는 독특한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서울대 2개팀이 1위와 2위, A대학 팀이 3위에 오른 경우 서울대 1위 팀과 A대학 3위 팀이 월드 파이널에 출전하게 되는 것이죠. 2위를 한 서울대 팀은 출전이 불가능합니다. 최종적으로 대학 별 성적을 가리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택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서울대 'cafe mountain'팀은 all solve(만점)로 1위를 차지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월파(world final)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됩니다.
해당 팀의 맴버인 '박상수' 학생은 한글과컴퓨터학원 출신으로써, 대치점(바로가기)의 멘토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가대표 조교 및 국가대표 상비군 조교 등으로 활동하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자주 본원에 나오지는 못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ACM 결승전인 world final 에서도 좋은 결과 있기를 기원합니다.